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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시로 본사 옮긴다…“신공항 성장에 역할 추진”

신공항 개항 맞춰 일부 본부 이전 계획

코로나 이전 대구공항 수송 점유율 45%

대구발 노선 확대 예정

5일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홍준표(왼쪽) 대구광역시장과 정홍근(오른쪽) 티웨이항공 대표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있다. 사진 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091810)이 본사 이전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5일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 MOU 체결’ 행사를 가졌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협약식에서 “그동안 대구 경북 시민들께서 티웨이항공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향후 통합신공항의 빠른 성장과 지역 항공 산업 발전의 선두에서 많은 역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행정적 절차를 거쳐 본사 주소지를 대구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 등 이전 계획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정비, MRO, 운송, 화물, 물류 등 일부 본부의 이전과 신규 사무실 개설을 대구광역시 및 신공항추진단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제선 정상화 시점에 맞춰 지난 5월 대구~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대구~방콕 노선도 추가로 재운항에 나섰다. 또한 지속적으로 대구 경북 시민들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동남아, 일본 등 재운항 노선을 넓혀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구국제공항 수송 점유율 45%를 차지할 정도로 대구 경북 시민들의 항공 여행 편의에 앞장선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근거지로 별도의 운항 및 객실 승무원을 채용해왔고, 협력사까지 포함해 220명 이상의 인력을 현재 고용 중이다.

또한 2019년 말부터 대구공항에서 일시 중단된 국내 화물 수송사업을 적자를 감수하고 맡아 운영하며 대구 경북의 물류 수송 차질과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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