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늦게 서울 용산구 철도 건널목에서 3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건널목을 건너던 피해자는 선로로 들어오는 청량리행 ITX 열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8일 오전 5시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경의·중앙선 전철 운행이 30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포함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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