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3일 슈퍼문(달이 지구에 가까워져 크게 보이는 현상) 특별관측회를 무료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만으로, 7월 13일 오후 7시 52분에 떠서 14일 오전 4시 5분에 진다. 이때 달까지의 거리는 35만7417㎞, 달의 시직경(지구에서 본 천체의 겉보기 지름)은 33.42분(각도 1분은 1/60 도)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슈퍼문 생방송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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