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064550)가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의 독일 더마테스트 안전성 최고등급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바이오니아는 전날보다 17.86% 오른 4만 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직전 거래일인 8일 29.85% 오른 3만 415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르나’가 독일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엑셀런트 5-STAR’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메르나는 3월 독일 더마테스의 패치 시험에 이어 이번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애플리케이션 테스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최소 4주간 제품을 임상시험 대상자의 실제 사용 부위에 도포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에 따른다. 한편 크소메르나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성분인 SiRNA의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허가가 반려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