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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 개발 공동협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2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 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아세아종합건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의정부 직동공원 사업에서부터 협업해 지난해 7월 강릉 최고 입지인 교동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가구를 공급했다. 현재는 총 사업비 2조 원가량의 경기도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외에도 수도권 및 강원도에서도 사업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프로젝트 구도를 공동 개발해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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