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신진 작가의 든든한 파트너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6월 자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pay-Z’에 미술품 거래 포털을 구축한 데 이어 전시회 등 신진 작가의 오프라인 전시회도 직접 지원한다.
BC카드는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에코락갤러리에서 신진 작가 17명의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작은 작가들이 BC카드 pay-Z를 통해 판매 중인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진 작가들이 관람객과 직접 작품에 대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BC카드는 본사 사옥 로비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신진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임직원, 입주 기업, 그리고 내방객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신진 작가 또한 BC카드 사옥에 방문해 자신의 작품이 소개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인증하는 등 높은 만족도와 더불어 바이럴 효과도 보이고 있다.
BC카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신진 작가를 발굴해 pay-Z 등 플랫폼 기술력과 보유 자산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임팩트 경영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40년간 축적해온 고객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진 작가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오는 8월에는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상범 pay-Z TF장(상무)은 “코로나19로 작품 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던 신진 작가 모두가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더욱 자신 있게 표출해낼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플랫폼 기술력과 임팩트 경영활동으로 신진 작가의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고객의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적극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ay-Z’란 BC카드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다. 기본적인 온라인 상거래 기능은 물론 BC카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압축된 결제 플랫폼이 더해져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보다 간편하고 비용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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