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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숨결' 숨 쉬는 모든 순간이 기도가 되는 곳

영화 ‘기도의 숨결’ 메인 포스터 / 사진=영화사 진진 제공




다큐멘터리 영화 ‘기도의 숨결’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기도의 숨결’(감독 세실 베스노, 이반 마시카) 측은 메인 포스터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순백의 프로방스에서 성 베네딕도회 수녀들의 수도 생활 일상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쥬크 성 베네딕도회 수녀원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포스터의 가장 상단에 적힌 ‘숨 쉬는 모든 순간이 기도가 되는 곳’이라는 글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정해진 시간에 따라 기도를 올리고, 열심히 노동을 한 뒤 얻은 결실을 먹으며 살아가는 수녀들의 모든 일과가 하느님께 올리는 기도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에 보이는 이미지는 순백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수녀원의 전경과 시간을 알리는 종을 울리는 한 수녀의 모습이 보인다.

타이틀 로고 상단의 ‘기도하고 일하라! Ora et Labora!’라는 문장은 성 베네딕도회의 핵심이 되는 정신이자 삶의 방식이다. 수녀들은 노동을 통해 의식주를 자급자족하며 공동체 생활을 이어 나가고 하루의 중심에는 항상 기도가 있다. 기도와 노동으로 이루어진 수녀들의 충실한 삶은 다큐멘터리 ‘기도의 숨결’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포스터 최하단에는 짧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피구 경기를 하는 수녀들의 모습이 보인다. 해맑은 표정으로 열띤 응원을 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서 행복과 편안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영화 ‘기도의 숨결’ 스틸 / 사진=영화사 진진 제공








함께 공개된 스틸 사진도 쥬크 성 베네딕도회 수녀원의 하루를 담고 있다. 일용한 양식으로 식사를 마친 수녀들의 모습, 밭을 가꾸고 나무를 자르는 등 노동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아울러 함께 모여 성가를 부르는 수녀들의 사진은 성스럽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오는 8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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