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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산목재 활용한 산림복합체험센터 개관

실내서 산림 체험하는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운영

7월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될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충남 서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산림복지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문화·교육·치유 프로그램을 디지털과학기술과 접목해 숲이 아닌 공간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한 시설이다.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총 2동(675㎡)으로 건립됐고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로 전시·체험형의 산림다중이용시설로 조성됐다.

산림복합체험센터는 목공예체험장, 유아 체험 공간의 벌집 트램폴린, 산림의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을 접목한 볼풀장,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체험공간과 목재사용을 통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두보인 한목디자인 공모전의 입선작들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다양한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공간”이라며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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