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팬젠(222110)은 29일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판매중인 빈혈치료제 제품의 국내외 시장 점유율이 확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판매사인 중헌제약이 신장투석센터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진출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는 파트너사인 듀오파마사가 점유율을 일정 부분 확보하고 있다.
한편 팬젠은 글로벌 판매 다변화를 위한 품목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규제기관 방문 실사를 지난 6월 완료했다. 태국은 GMP실사 및 문서검토 과정이 마무리되어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필리핀, 베트남, 싱가폴, 브루나이, 미얀마 등에서 현지 파트너사를 활용한 허가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팬젠 관계자는 “내년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품목 허가 절차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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