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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우주 연구에 슈퍼컴퓨터 활용

기상·생명·소재·우주·핵융합 등

과기부 7개 분야 전문센터 지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사진 제공=KISTI




자율주행·우주 등 7개 연구 분야에서 초고성능컴퓨터(슈퍼컴퓨터)의 활용이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슈퍼컴퓨터 전문센터 7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기상청(기상·기후환경), 광주과학기술원(자율주행), 국립농업과학원(생명·보건), 울산과학기술원(소재·나노), 기초과학연구원(우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가속기), 국립해양조사원(재난·재해)이 지정됐다.



전문센터는 각 분야에 특화된 슈퍼컴퓨터 자원을 구축하고 운영해 연구 효율을 높인다. 가령 광주과학기술원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학습에, 기초과학연구원은 우주연구에 필요한 대규모 계산과 데이터 분석에 슈퍼컴퓨터를 적극 활용한다.

과기부는 전문센터 지정을 통해 슈퍼컴퓨터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슈퍼컴퓨터 보유 대수와 성능 점유율은 각각 전 세계의 1%대에 그친다. 이창윤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슈퍼컴퓨터라는 전략기술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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