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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보트 속 기포 덕분에…대서양서 16시간 버틴 60대男 [영상]

보트 뒤집혀 조난 신호 보내…다만 바다 거칠어 구조 불가

다음날 배 밑에 구명 조끼 입은 男 무사 구조

"기포로 인해 산 것…불가능에 가까운 일"

프랑스의 한 60대 남성이 기포를 활용해 대서양에서 16시간을 버틴 배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의 한 60대 남성이 뒤집힌 배의 기포를 활용해 대서양에서 16시간을 버텨 무사히 구조된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12m짜리 선박을 타고 출항한 남성 A(62)씨는 지난 1일 늦은 저녁 대서양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A씨의 보트는 1일 오후 8시 23분께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 인근 시사르가스 제도에서 22.5㎞ 떨어진 곳에서 조난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잠수부 5명과 헬기 3대를 태운 구조선이 A씨 구조를 위해 즉시 출발했다.

프랑스의 한 60대 남성이 뒤집힌 배 밑에서 16시간을 기포를 활용해 버틴 후 구조되는 모습. 스페인 해안경비대 트위터 캡처




보트를 발견한 구조선이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윈 위치로 배를 들어올리자 A씨는 배를 쾅쾅 치며 응답했다. 그러나 바다가 거칠고 해가 졌기 때문에 구조대는 침몰을 막기 위해 부력 풍선을 배에 부착한 후 아침까지 기다려야 했다.

프랑스의 한 60대 남성이 구조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튿날 구조를 위해 배 밑으로 헤엄쳐 들어간 잠수부 2명은 구명복을 입고 뒤집힌 배 안에 형성된 기포 안에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그는 잠수부들의 도움을 받아 바다 표면으로 헤엄쳐 나올 수 있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진찰을 받았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안경비대 잠수부들은 A씨의 생존을 두고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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