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은 창의적인 화학 콘텐츠를 발굴하는 ‘2022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달 8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모티콘 부문, 웹툰·카드뉴스 부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두 부문 모두 화학연 공식 캐릭터 ‘케미(Chemie)’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해야 한다.
이모티콘 부문에는 ‘케미’를 활용해 16종의 모션형 또는 정지형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케미’라고 알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피부색, 얼굴 표정, 행동, 옷차림·장신구 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웹툰·카드뉴스 부문에선 화학연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내용, 우리 삶 속에 함께하는 화학의 긍정적 역할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내용,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내용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웹툰은 4컷 이상, 카드뉴스는 표지(앞, 뒷표지) 제외 4컷 이상으로 출품 가능하다.
화학연은 총 2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138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이모티콘과 웹툰·카드뉴스 부문에서 각각 대상 1명(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은 부문별 각각 1명(팀), 우수상은 2명(팀), 장려상은 3명(팀), 입선은 5명(팀)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화학연구원장상과 함께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작품 심사는 9~10월중 이뤄질 예정이며 수상작은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화학연 SNS 채널과 화학대중화 플랫폼 케미러브 등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이밖에도 굿즈, 전시행사 등에도 화학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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