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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CPI 예상 밑돌았다…나스닥 2.08% 급등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1.38%·S&P 1.58% 상승 출발

7월 CPI 전년비 8.5% 전망보다 0.2%p 낮아

9월 금리인상 전망 0.5%p 우세로 전환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10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452.62포인트(1.38%) 오른 3만3227.03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65.08포인트(1.58%) 상승한 4187.55, 나스닥은 260.00포인트(2.08%) 뛴 1만2753.9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7월 CPI의 경우 전년 대비 8.5% 상승해 월가의 전망치(8.7%)보다 낮았다. 전월 대비로는 0.0%인 것으로 나와 역시 예상치(0.2%)를 밑돌았다. 이들 수치는 6월 숫자(전년 대비 9.1%, 전월 대비 1.3%)보다도 모두 낮았다. 에너지와 농산물 등을 뺀 근원 CPI도 전년 대비 5.9% 오르면서 예상보다 적었다. CPI가 생각보다 낮게 나오면서 시장이 크게 반응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상폭 전망도 낮아졌다. 시카고선물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28분 현재 9월 FOMC에서 0.5%포인트를 인상할 확률은 60.5%, 0.75%p는 39.5%로 하루 만에 상황이 뒤집혔다. 낸시 데이비스 쿼드러틱 캐피털 매니지먼트 설립자는 “7월 CPI의 감소는 연준에 큰 안도를 줄 것”이라며 “만약 인플레이션 숫자가 지속해서 감소하면 연준은 통화긴축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 시간 11일 오전6시55분(현지 시간 10일 오후5시55분) 서울경제신문 유튜브 채널 ‘어썸머니’의 ‘3분 월스트리트’에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집중 분석이 이뤄집니다. 7월 CPI의 의미와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을 파헤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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