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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청약·세제 이점…‘비규제 지역’ 1순위 청약 마감 단지는?

경산 2차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리얼투데이




정부가 지난 7월 부동산 규제지역을 완화한 가운데 비규제지역 청약 단지 중 일부가 준수한 성적으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는 16일 한국부동산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비규제 지역에서 최근 청약 접수를 마친 경남 창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79세대 모집에 총 832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105.32대 1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7월 전북 군산에서 공급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2차’도 평균 26.5대로 청약 1순위 마감됐으며 같은 달 충북 청주에서 분양한 ‘청주 흥덕 칸타빌 더뉴’도 최고 경쟁률이 31.44를 기록하며 청약 1순위 마감했다.



전국 총 144곳인 규제 지역은 대출이나 청약, 세금 등 여러 방면으로 제약을 받는다. 반면 비규제 지역은 LTV 비율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전용 85㎡ 이하 60~100%, 전용 85㎡ 초과 100%로 추첨제 비율이 적용된다. 비과세를 위한 거주 의무(12억 초과 시 불가)도 사라지며 2주택 취득세 중과도 배제된다. 이 외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유?무주택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청약과 대출, 세제 등 다방면으로 이점을 갖춘 비규제 단지가 청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낮고 투자 가치가 높은 만큼 비규제 단지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달 중 비규제 지역인 강원도 원주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도 9월 경북 경산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 ‘경산 2차 아이파크’를, 같은 달 대우건설은 전남 광양 광양읍 용강리 산 1-1일원에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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