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가야산국립공원과 연계해 맞춤형 생태관광상품인'숲에서 몸쉼맘쉼'을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일원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문체부 생태테마관광자원화 사업으로 가야산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해 자연에서 휴식?치유할 수 있는 숲힐링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음에 따라 올해 성주군이 자체 사업으로 편성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자연해설사와 함께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과 산책데크길인 정견모주길, 숲속쉼터까지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일대에서 편백도마만들기, 맨발걷기, 명상, 몸 디톡스, 아로마 힐링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해인사애서 사찰문화탐방을 한다.
지난 8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약 12주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나우성주를 통해 매주 선착순 15명을 사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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