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플래스크(041590)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희망캠페인 ‘온더웨이(On the Way)’의 출발을 공식화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선, 첫 콘텐츠로 앨범 음원을 발매한다. 이후 참여자에게 한정판 LP 음반을 지급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캠페인의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다. 제작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익금은 유엔난민기구(UNHCR) 등 복수의 비영리 글로벌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첫 콘텐츠인 싱글 앨범의 총괄 제작은 미국 흑인 음악씬(scene)의 전설이자 그래미어워즈(Grammy Awards) 수상자인 비너스 브라운이 맡았다. 음악 감독으로는 그래미어워즈 수상 7관왕에 오른 팀발랜드가 참여해 첫 수록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수록곡의 1차 녹음 작업을 위해 현재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 ▲자타공인 스타 프로듀서 DJ 칼리드 ▲싱어송라이터 저스틴 팀버레이크 ▲여성 싱어송라이터 아리아나 그란데 ▲블랙아이드피스의 래퍼이자 가수인 윌.아이.엠 ▲영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전설적인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랜트 ▲스코틀랜드의 파올로 누티니 ▲웨스트라이프 등과 녹음 스케줄을 조율 하고 있다.
팬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전달하는 위로와 감동으로 전 세계가 빛날 것”이라며 “같은 관심사를 통해 연대감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와 팬층(fan層), 그리고 팬덤코리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자선 활동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발성 캠페인이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하고 이색적인 참여형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문화 창조자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