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치매관리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광역치매센터 민간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기술 지원 및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국가치매관리 정책을 지역사회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를 민간에 위탁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수탁기관은 2019년 선정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으로 올해 말 위탁기간이 만료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관은 올해 12월 20일부터 2025년 12월 19일까지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의료법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이면서 광역치매센터 설치 및 운영기준의 요건을 충족하고 3년간 인천시 치매사업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는 병원이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1월 5일까지며 접수는 같은 달 7일부터 1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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