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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본인·가족 명의 재산 22억원 신고

尹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

본인·가족 명의 동작구 아파트 등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된 이원석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 명의로 22억 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3일 이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부모·장남·차남의 재산은 총 22억394만원이다. 부동산은 가족(본인·배우자·장남·차남) 명의의 서울 동작구 아파트가 신고됐다. 이 아파트의 신고 금액은 10억699만원이다. 이외에도 부친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6억200만원), 전남 보성군 토지(1446만원·228만원·186만원)를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12년식 K5를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1억2931만원, 배우자 명의로 4802만원, 부친 명의로 605만원, 모친 명의로 707만원, 장남 명의로 1316만원, 차남 명의로 597만원이다. 이 후보자 본인 명의의 임대 채무 3억9000만원도 신고됐다.

병역의 경우 이 후보자 본인은 1992년 9월 복무만료로 약 1년 6개월만에 상병으로 제대했으며 장남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으로 2025년 12월까지 재학생 입영연기를 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에서 "(이 후보자는) 2022년 5월 23일부터 대검찰청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리)로 재직 중으로, 수사를 비롯해 정책·기획 등 법무·검찰 업무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과 정의 실현에 공헌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검찰 지휘의 연속성이 있고, 업무추진력과 통솔력, 신속하고 탁월한 판단력, 유연하고 합리적인 소통, 온화하고 배려 깊은 성품을 갖고 있어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검찰총장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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