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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증가 임금일자리 둘 중 하나는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통계청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

임금 일자리 1년 전보다 75.2만개 증가

서울 구로구 대림동의 한 직업소개소에 붙은 구인공고.연합뉴스




올해 1분기에 늘어난 임금 근로 일자리 가운데 2개 중 하나 꼴로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는 1974만 9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만 2000개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37만 8000개 증가해 전체 일자리 증가분 중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50대(20만 9000개) △20대 이하(7만 7000개) △30대(1만 9000개) △40대(6만 9000개) 등 순으로 늘어 전 연령대에서 일자리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일자리 대비 비중은 40대가 24.0%로 가장 높았고, 이외 50대(22.6%), 30대(21.7%), 20대 이하(16.5%), 60대 이상(15.2%)의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분야(16만1000개) 일자리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설업(9만5000개), 전문·과학·기술(7만개), 제조업(6만8000개) 일자리도 함께 늘었다. 연령대별 일자리 증감을 산업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일자리는 보건·사회복지 분야(10만9000개)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반면 30대는 정보통신(1만6000개) 증가분이 가장 컸다.

성별 일자리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29만8000개, 45만4000개씩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대비 비중은 남성이 57.0%, 여성은 43.0%를 차지했다. 남성 일자리는 건설업(6만4000개), 제조업(3만9000개), 전문·과학·기술(3만7000개) 등에서 주로 늘었고, 여자는 보건·사회복지(13만개), 숙박·음식(4만1000개) 등에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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