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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한·일 사유림 활성화 협력 나선다

25일 도쿄서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 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의 최창호(왼쪽) 회장과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 나카자키 카즈히사(오른쪽) 회장이 양국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가 한·일 사유림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5일 일본 도쿄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와 양국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나카자키 카즈히사 전국삼림조합연합회장과 토미야마 히로시 대표이사 등을 만나 사유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사유림 활성화를 위한 산림정책 및 제도에 관한 정보 공유 △기술 개발 및 훈련에 관한 교육정보 공유 △사유림 발전을 위한 행사 협력 △국제회의에서 상호 협력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양국의 임업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 창구 개설 △산림시업 플래너 양성과정 직원 입교 기회부여 제안 △산림경영기술교류 양기관 연년 기술세미나 개최 △목재이용 증진을 위한 회원조합 임직원 견학 등을 교류 프로그램으로 제안했다.

양 기관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산림현황 및 기관현황 등을 공유했고 업무체결식 후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한국의 산림경영지도원이 일본 산림시업 플래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 등 양국의 산림경영발전을 위해 구체적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는 610개 조합과 150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2016년부터 ‘산림·임업·산촌 미래 창조 운동’ 등을 펼치며 일본 사유림 발전과 목재 안정 공급 체제 구축 등을 도모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한국과 일본 산림조합의 상호교류를 통해 산림 발전과 화합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사유림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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