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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개명 앞두고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

지점장·대표 PB 모여 의지 다져

신한금융투자가 25일 여의도 사옥에서 전국 리테일·자산관리(WM) 채널그룹의 지점장 및 대표 PB들이 모인 자리에서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사명 변경에 앞서 도전 의지를 다졌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전국 리테일·자산관리(WM) 채널그룹의 지점장과 대표 프라이빗뱅커(PB)들이 모여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10월1일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 선포식을 통해 채널그룹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한 것이다. 선포식 슬로건은 ‘The Great Challenge’다. 오프라인 위축, 디지털 전환 가속이라는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 변화에 모두 동참하자는 뜻을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 명이 모였다. 7개 대표 지점의 도전 의지를 담은 영상과 전국 센터·지점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 나무 ‘메시지 트리’도 제작했다. 트리는 신한금융투자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직원 전문성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증권 업계 재무설계사(AFPK) 자격증 보유율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을 계기로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의 도약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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