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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루키' SF9 유태양, '인간의 법정'서 로봇 연기 펼친다

/ 사진=뮤지컬 '인간의 법정' 아오 역에 캐스팅된 유태양




그룹 SF9 유태양이 뮤지컬 '인간의 법정'에 캐스팅됐다.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는 '인간의 법정'은 22세기 배경의 인간과 로봇의 법정 공방을 다룬 SF 뮤지컬로 현직 변호사인 조광희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유태양이 맡은 아옷 역은 주인 한시로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된 로봇이다. 아오가 결국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태양은 SF9 메인댄서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뮤지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왔다. 앞서 뮤지컬 ‘알타보이즈’ ‘은밀하게 위대하게 : 더 라스트(THE LAST)’를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며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주목받았다. 완벽한 비주얼과 트렌디한 음색을 가진 유태양이 '인간의 법정'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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