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 전여빈과 나나가 버라이어티 추적극으로 뭉친다.
2일 넷플릭스 측은 새 시리즈 '글리치'(극본 진한새/연출 노덕)의 공개를 10월 7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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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는 추적극이다.
영화 '연애의 온도', '특종: 량첸살인기' 등 다양한 장르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노덕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선사한 진한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 전여빈, 나나가 출연하여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여빈은 가끔 외계인을 보지만 안 보이는 척 평범하게 살아가는 홍지효 역을, 나나는 미스터리 현상을 쫓는 스트리머이자 지효의 어린시절 친구 허보라 역을 맡는다. 중학교 시절 지효가 잠시 실종됐던 일을 계기로 멀어졌떤 두 친구는 지효 남자친구 시국의 실종을 계기로 어렸을 때처럼 둘만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한편 '글리치'는 기계의 일시적인 오작동과 시스템 속 버그를 뜻하며, 평범한 일상에 불현듯 나타나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게 된 두 친구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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