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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84개국 무역관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총력

긴급 대책회의 개최해 해외 조직망 총동원 결정

아프리카·중동·중남미 등의 유치 활동 강화

코트라(KOTRA)가 2일 대책회의를 열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코트라




코트라(KOTRA)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해외 조직망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84개국 128개 무역관을 동원해 주재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 교섭 활동을 강화하고 전시회와 포럼 등 연간 200건 이상의 사업과 연계한 홍보로 유치 분위기 확산을 노릴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및 주재국 지지 동향 공유와 함께 현지 공관, 진출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태평양 도서국 등 우리 기업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개도국 국가에서 코트라의 유치 노력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해당 지역의 유치 교섭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류재원 코트라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은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고 있는 국내 분위기를 전 세계 무역관에 전파하고 지역별 유치 활동 전략의 고도화와 더불어 유용한 유치 활동 팁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사내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2030 세계엑스포 유치 관련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또한 각 해외무역관에 엑스포 유치 활동 담당자를 지정해 유치 교섭과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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