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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전원일기' 백성철의 듬직한 변신…'구경이'와 180도 다른 매력 선사

백성철 / 사진=키이스트 제공




'어쩌다 전원일기' 백성철이 비현실적인 남사친으로 돌아온다.

백성철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극본 백은경/연출 권석장)에서 안자영(박수영)과 소꿉친구 사이로, 그녀에 대해 모르는 것 빼고 다 아는 절친 이상현 역에 분한다. 한지율(추영우)과 함께 좌충우돌 삼각 로맨스 코미디를 예고한다.

이상현은 태어날 때부터 27년간 마을을 떠난 적이 없어 '인간 희동리'라 불린다. 희동리를 복숭아 특화 마을로 만들겠다는 패기와 농촌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비주얼 때문에 SNS에서 핫한 청년회장이다. JTBC 드라마 '구경이'에서 휴대폰 AI 보이스로만 소통을 이어가는 정체 불명의 캐릭터 '산타'로 눈도장을 찍었던 백성철이 소화할 상현에 대해 기대감이 커진다.



공개된 사진에서 또한 '구경이'에서의 찌질하다가도 날카로운 눈빛과는 180도 달리, 복숭아를 들거나 경운기를 모는 등 듬직한 청년회장의 모습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자영을 향한 오랜 짝사랑을 표현하지 못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인 지율의 등장으로 용기를 내며 드러나는 직진 로맨스도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5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며, 오후 9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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