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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한번도 다주택자였던 적 없어…자녀는 정시 입학”

“평생 골프채 안 잡아봐…회원권 없다”

“아들은 일반 인문계고에서 정시 입학”

증여 의혹 관해선 “증여세 전액 납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는 5일 “한번도 다주택자였던 적이 없고 평생 골프채 한번 잡아본 적도 없다”며 “자녀는 정시로 대학을 입학했다”고 말했다.

5일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부동산 등 자료 요청에 대해 “1주택 외에 한번도 다주택인 경우가 없었다”며 “주택도 따로 매매해 본 적 없고 항상 실거주를 했기에 위장전입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희 가족과 저는 평생 골프채 한번 잡아본 적 없기 때문에 골프 회원권이나 콘도회원권, 호텔 회원권 같은 것도 없다”고 언급했다.

청문회 직전 불거진 아들 재개발 지분 증여 의혹과 관련해서는 “증여세를 전액 납부했기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는 일반 인문계고에서 정시로 대학을 갔고 장학금은 일체 받은 게 없다”며 자녀 관련 이슈를 일축했다. 아들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데 대해서는 “이 사유를 설명할 수 있지만 가족들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설명드릴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에 대한 개인 신변 외에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정권 관련 검찰 수사를 두고 정치적 공방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10일 시행되는 '검수완박법'(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과 윤석열 정부의 공약인 법무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 폐지 문제 등 여야가 이견을 보여온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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