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데님 의류 및 원단 생산기업 티씨이(주)(TCE, 대표 황승태)가 최근 자사 브랜드 'GDDN'(지디디엔)을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데님 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GDDN'은 특정 세대 구분 없이 남성을 위한 데님 전문 브랜드로 고급 부자재와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입을수록 편안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데일리 데님 웨어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국내에 선보였다.
Cotton USA 100%(미국산 천연목화)와 오가닉 원단, 폐패트병에서 추출한 리프리브(Repreve) 친환경 소재 등 탄탄한 고급 원단을 사용하였으며, 자사 디자인랩을 통해 한국 남성의 체형에 알맞은 GDDN만의 패턴을 적용하였다. 무엇보다 친환경 설비와 최신 공정, GDDN만이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 고사양 봉제공정 등 전 과정 브랜드 직접 생산을 통해 완성도 높은 청바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10만원대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DDN을 선보인 티씨이㈜는 1956년 국내 최초로 데님 사업을 시작해 지난 66년간 수준 높은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데님 생산 기업이다. 베트남에 동아시아 최대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미주, 유럽, 일본 및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친환경 생산을 기반으로 특화된 데님 완제품 및 원단 소재를 95% 이상 수출하는 패션기업으로 국내에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클로, 타미힐피거, 아베크롬비, 아메리칸이글, H&M 등 국내외 80여개 글로벌 브랜드들이 티씨이 원단을 사용한 데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연간 1,000만 장 이상 제품을 생산하면서 쌓인 풍부한 노하우와 생산력을 바탕으로 국내에 선보이는 남성 데님 브랜드 ‘GDDN’은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티이씨㈜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한 'GDDN'은 티씨이의 기업 목표인 ‘모든 인류를 위한 Good Denim을 만드는 것’에서 유래하여 탄생했다”며 “였다. GDDN은 좋은 데님을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것을 브랜드 목표로 “Good denim을 입는 사람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간직할 수 있는 데님 고유의 긍정적 감성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GDDN은 현재 자사몰 및 무신사에서 구입 가능하며, 국내 유명 패션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속속 준비 중이다. 또한 전국 각지의 유명 오프라인 편집숍의 입점도 차례로 예정되어 있어 향후 많은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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