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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 3.3% 돌파…나스닥 -0.64%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0.24·S&P -0.37% 기록 중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급등에 시장 약세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에 중국 둔화 우려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노동절 연휴 이후 문을 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출발했다.

6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75.53포인트(-0.24%) 내린 3만1242.1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4.59포인트(-0.37%) 하락한 3909.65, 나스닥은 74.73포인트(-0.64%) 떨어진 1만1541.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선물시장에서는 증시가 상승했지만 개장 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0년 물 국채금리는 연 3.32%를 넘어서면서 빠르게 치솟고 있다. 앞서 러시아가 유럽의 제재를 핑계로 가스공급을 중단하고 밝혔고 중국은 코로나19 봉쇄에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는 경기둔화 우려를 이유로 10월부터 하루 10만 배럴씩 감산을 하기로 해, 지난달의 10만 배럴 증산 방침을 무력화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선임고문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고려할 때 (선물시장이) 플러스라는 게 놀랍다”며 글로벌 경제의 둔화를 크게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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