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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인 스케줄] 연준 인사 연설·유럽 금리결정…오는 8일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AM매니지먼트 위클리 리포트

오는 8일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





① 연준 인사 발언 줄줄이…주요국 금리 결정


이번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대거 있을 예정돼있다. 먼저 7일에는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과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오는 8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설에 나서고, 9일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은 총재 연설도 예정됐다.

이중 투자자들의 가장 주목도가 높은 건 단연 파월 의장의 연설이다. 오는 20일 FOMC 회의가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파월 의장이 시장에 어떤 시그널을 줄지 이목을 끌고 있다. 관건은 0.75%p 금리 인상 징후다. 앞서 파월 의장은 잭슨홀 회의에서 매파적 발언으로 시장에 충격을 안겨줬는데, 이날 비트코인 가격도 즉각 5% 이상 급락했다. 이 때문에 그가 이번 연설에서도 강력한 긴축 의지를 드러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오는 7일에는 연준의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베이지북은 물가, 노동시장 상황 등이 두루 담긴 경제 동향 종합 보고서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참고하는 기초 자료다. 특히 FOMC를 3주 앞두고 공개되는 만큼 연준이 경기 침체 수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주에는 유럽중앙은행(ECB),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도 예정됐다. AM 매니지먼트는 "해당 국가들의 금리 인상에 따라 달러 상승세를 어느 정도는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참고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 분석 Check!


오는 8일이 가상자산 시장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M 매니지먼트는 "ECB 통화정책과 파월 의장 연설, 그리고 베이지북까지 공개되기 때문에 지난 잭슨홀 미팅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이 위아래로 요동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반납했던 상승분을 재빠르게 회복할 수도 있고, 하락이 가속화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위아래 주요 지지와 주요 저항을 두고 횡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탈 방향에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승재 AM 애널리스트 "지난주와 같이 1만 9000달러를 이탈하지 않는다면 현 구간을 다지고 반등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흐름"이라며 “다만 1만 90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1만8000달러 유지 여부가 확실시되기 전까진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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