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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지분 상속 마무리…NXC 새 총수에 부인 유정현 감사

배우자 4.57%·두 자녀 30.78%씩 물려받아

고(故) 김정주 NXC 이사




지난 2월 별세한 넥슨 창업자 고 김정주(故) NXC 이사의 지분 상속이 마무리됐다. 배우자인 유정현 감사가 새 총수직에 앉게 됐다.

8일 공시에 따르면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김 창업자 지분 196만 3000주(지분율 67.49%)가 배우자 유정현 감사와 두 딸에게 상속됐다. 이에 따라 상속 전 85만 6000주(29.43%)였던 유 감사의 지분은 98만8890주(34%)로 늘었다. 유 감사는 이로써 최대주주에 올랐다.



각각 1만 9750주(0.68%)씩을 보유하고 있던 두 자녀는 89만 5305주를 각각 받아 지분 30.78%씩을 보유하게 됐다. 유 감사 측은 지난달 말 세무 당국에 6조 원 가량의 상속세를 신고하고 일부를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감사를 비롯한 유가족과 회사 측은 경영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NXC 관계자는 “NXC와 넥슨을 비롯한 자회사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유지할 것이고, NXC 지분 매각 및 넥슨 매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유가족 측 역시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승계할 계획은 없다”며 “주주간 계약을 통해 자녀들의 의결권을 비롯한 보유 주식에 대한 제반 권리를 이미 유정현 감사에게 위임하였다”고 넥슨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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