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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옹기축제' 3년 만에 대면 전환

9월 30일~10월 3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서 개최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전경.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제22회를 맞이하는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기치로 외고산옹기마을만의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옹기축제는 옹기의 철학적 미학과 옹기만의 친환경적 특색을 살리고, 시간적·공간적인 한계를 극복한 온·오프라인 융합축제로 열린다. 또한 마을 중심의 축제 개발을 통해 일상을 축제로 연결하는 테마파크형 축제로 이뤄진다. 지역민 주도형 축제, 전국 단위 축제의 기반 마련, 울산옹기만의 친환경 축제, 관람객 친화형 축제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옹기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다시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오는 30일 개막식 주제공연으로는 LED 영상과 각종 퍼포먼스, 드론아트쇼, 특수효과 등 다매체를 활용한 울주판타지 ‘옹기에 실은 꿈’을 선보인다. 이어 다음달 2일 클래식콘서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3일 ‘글로벌 옹기가요제’를 비롯해 주민참여공연 ‘나도 옹기스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옹기 제작 시연 퍼포먼스 ‘장인의 손길’, 축제장 내 거리예술 ‘옹기로공연’, 옹기축제 최초의 야간콘텐츠 ‘별빛야행’, 옛 옹기마을 전성기를 보여주는 전시공간 ‘영남요업 1980’ 등 풍성한 전시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이밖에도 어린이 흙놀이터, 옹기만들기, 체험형 보드게임, 배따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장아찌 만들기, 옹기공방투어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옹기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옹기축제는 국내 최대의 옹기를 주제로 부각시킨 차별화된 축제로, 2022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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