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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에나 아트 컬렉션, 전 호텔 층마다 전시 소장품 공개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작가들의 원작 소장품 전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엘리에나호텔은 호텔의 휴식공간과 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을 결합하여 플렉스한 특별한 공간을 연출했다. 호텔 로비에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가로 동시대 미술가 중 가장 주목받는 영국의 데미언허스트의 작품과, 일본의 현대미술가인 요시모토나라,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을 선보이며 엘리에나호텔 10층과 11층, 12층의 룸은 국내 인기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주축이 되어 참여한 작가는 피정원, 최윤정, 이채현 작가이다. 최근 열린 부산 아트페어(BAMA)와 여러 아트페어에서 완판을 하며 실력을 입증한 작가들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모던하게 완성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피정원 작가 작품




피정원 작가는 캔버스를 가득 채운 검은색의 절제된 화면 안에서 자신의 자아와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추상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동, 서양 회화의 기본 재료인 먹과 블랙 젯소를 활용하여 미국에서 유학 생활 당시 이방인으로 살아온 본인 내면에 담긴 기억과 감정을 검은 화면으로 시각화했다.

최윤정 작가 작품




최윤정 작가는 한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표현하며 사랑과 행복, 평화 등의 키워드를 러브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파스텔컬러를 선보였다. 명도와 채도의 모호한 경계 속에서 흔적의 겹침과 번짐을 이미지로 표현하며 단색으로 단조롭게 칠해진 공간 속에서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이채현 작가 작품


이채현 작가는 작가의 삶 속에서 느끼는 경험, 기억, 감정의 전달. 때론 평범할 수도, 특별할 수도 있는 찰나의 공간적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작가의 경험을 서로 다른 관점으로’ 자신 경험에 투영하도록 유도하며 새로운 시각을 탄생시킨다.

엘리에나 아트 컬렉션에서 동, 서양의 재료적 조합을 통해 더욱더 새로운 관점, 새로운 감상으로 작가가 구축한 2차원적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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