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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구경 수도계량기에 '원격검침시스템' 시범 구축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성도




수원시는 대구경(大口徑)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수도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해 ‘원격검침시스템’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원격검침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계량기값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누수율, 상수도 이상 유무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대상 가구·시설에는 디지털 검침을 할 수 있는 ‘디지털미터기’와 검침량을 서버로 전송하는 ‘통신단말기’를 설치한다. 수원시는 원격검침서버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신하고, 분석해 수도 요금을 부과한다.



수용가 내부에 누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해 유수율(有收率)을 높일 수 있다. 또 원격검침단말기가 수집한 데이터에 근거해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다.

대구경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 대상지는 학교·아파트 단지 등이 포함된 대구경 계량기 243전이다. 시는 12월까지 2억6000여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를 검침할 때 수용가 관리자가 없으면 여러 차례 재방문해야 하고, 수도 요금 분쟁도 종종 발생했는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이번 구축사업이 원격검침을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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