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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반도체·IRA 전문가 간담회 개최

양향자 반도체특위 위원장 기조 연설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등 통상 환경 진단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반도체·인플레감축법(IRA) 등 미국 공급망 재편과 한국의 대응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첨단산업 경쟁으로 격화되는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사태, 공급망 위기 심화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을 진단하는 자리다. 특히 칩4, 반도체지원법, IRA 등 미국의 첨단 산업 보호와 강화에 대한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될 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향자 국회 반도체특위 위원장이 '미국 주도 공급망 재편 전략과 한국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전문가 대담에서는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좌장을 맡아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 김동환 국제전략자원연구원장,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전경련 회원사 등 기업 임직원, 정부·공공·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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