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언설태] 이준석 “유엔 제소도 동원”…野와 싸운 적은 있나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당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 절차 착수에 대해 “가처분뿐만 아니라 유엔 제소 등 모든 법적 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 변호인단은 “‘개고기’ ‘양두구육’ 등 언급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로서 보장돼야 한다”면서 유엔 인권 선언과 미국 수정 헌법 등을 거론했습니다. 유학파 출신인 이 전 대표는 당 내부를 겨냥해서는 국내외의 온갖 아이디어를 총동원해 싸움을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나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을 아프게 때린 일은 거의 떠오르지 않네요.

▲19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5선의 주호영 의원이 투표 참여 의원 106명 중 61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경쟁자인 이용호 의원은 전체의 40%인 42표를 얻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주 원내대표는 “당이 건강하게 목소리를 제대로 내달라는 뜻도 반영된 결과”라고 촌평했네요. 당 일부에서는 ‘윤심(尹心) 마케팅’이 외려 반감을 일으킨 결과라는 해석도 나오네요.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 관련 내홍을 정리하고 ‘윤핵관’도 2선으로 후퇴시켜 국민을 최우선하는 책임 정치를 했으면 합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