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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를 위한 신설 스포츠리그, SLR








청소년들을 새로운 스포츠 트렌드에 발맞춰 이끌기위해 출범한, 국제학교 스포츠 리그 ‘SLR(Sports League Redefined)’가 내년 초 막을 연다.

2022년 기준, 국내 인가 국제학교는 34곳, 그리고 그 안에 32개의 농구팀이 존재하며, 대략 320명의 선수가 학교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고 이들은 상위 디비전인 ‘KAIAC’, 그리고 하위 디비전 ‘KISAC’으로 리그가 구분되어 있다.

이토록 학생들의 농구에 대한 열정은 넘치지만 이들이 농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은 극히 제한적이다. (*이외에도 비인가 국제학교 수는 서울 경기 지역에만 20곳이 넘으며 모든 학교에 농구부는 작게나마 존재) 각자의 학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학교간 거리가 굉장히 멀고, 시합이 성사되더라도 상호 학교간의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농구를 좋아해도 시합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적으로 조정될 수 밖에 없다. 농구에 열망을 포기하지 못한 이런 우리의 국제학교/외국인학교 학생들은 각 지역 사회농구팀 혹은 동아리를 통해 겨우 해소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3년 1월 28일, 신설 스포츠 리그 SLR(Sports League, Redefined)은 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스포츠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려고 한다. 3X3 Streetball Tournament로 막을 여는 SLR은 다가오는 5월 5X5 Futsal Tournament, 그리고 그해 가을 9월, E-sports Tournament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SLR은 본 리그를 통하여 학생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포화된 학업량에서 벗어나, SLR에서 만큼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스포츠 정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감동과 추억의 스포츠 이벤트로, 나아가 국제학교들을 대표하는 연간 스포츠 이벤트으로 자리잡기를 목표로 한다.

SNS를 통해 첫 개최 소식을 알린 SLR은 벌써부터 다수의 국제학교 학생들로부터 참가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예상 참가 팀은 30팀 또는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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