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모인다.
광주시는 28~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글로벌 AI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2'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외의 다양한 인공지능 전문가의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행사 1일차는 기조 및 특별강연과 AI 클러스터 포럼, 2일차는 지역 특화산업인 헬스케어·자동차·에너지와 AI 융합 세션, 3일차는 AI와 데이터, 스타 AI 기업, 일자리 관련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AICON 광주 2022’에서는 최신 AI 기반 기술과 융합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산업 전시회인 ‘AI TECH+’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AI반도체, 컴퓨팅, 로봇, 드론, 메타버스, 스마트그리드, 지구환경 데이터 기반 솔루션, 머신러닝 등 관련 150개사 300개 부스가 마련돼 AI기반 융합산업 및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산업 AI 혁신기술 국제 콘퍼런스를 비롯해 기술거래마켓, IR 피칭 & 해외수출상담회, 한·영 비즈니스 글로벌 온라인 상담회, 2022 AI Test-Bed Korea 산업지능화 투자경진대회,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해커톤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AICON 광주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공지능 콘퍼런스다.
염방열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AICON 광주 2022'는 국내외의 다양한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강연과 AI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면서 “최신 AI 기반 기술과 융합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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