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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종편 재승인 심사 고의감점 의혹’ 방통위 압수수색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고의감점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북부지검은 23일 오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에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에서 일부 방통위 심사위원이 공정성 항목 점수를 조작했다며 감사원이 검찰에 자료를 이첩한 사건에 대해 최근 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에 배당한 바 있다.

형사5부는 서울북부지검 내에서 특수 및 공안 사건을 전담하는 인지수사 부서다. 통상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을 제외한 서울동·남·북·서부지검(재경지검) 형사부 말부에서 특수·공안 관련 수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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