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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 대비하라.. 정부, 캐나다와 핵심광물 협력 강화

이창양 장관, 캐나다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방안 논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CIBC 스퀘어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간 핵심 광물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캐나다와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원전 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을 계기로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쉐라톤 호텔에서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오찬을 하고 이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및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한국과 캐나다 간 기술·투자 협력이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캐나다에 투자·진출하는 전기차 배터리·소재 등 핵심산업 분야 한국 기업들도 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을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핵심광물과 이와 관련한 양국 간 협력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적극 논의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원전 기술, 신재생에너지, 그린철강,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 협력 기회를 발굴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과 샹파뉴 장관은 오찬에 앞서 ‘한-캐나다 산업기술혁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도 참석해 핵심 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NRC) 간 공동 R&D 활성화를 위해 기존 MOU를 확대·갱신한 것으로, 기존 3개 협력 분야(헬스케어·첨단소재·친환경에너지)에 신규 협력 분야로 디지털전환 및 인공지능(AI)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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