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협동조합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기간 내 접수한 협동조합 중 8개 협동조합 이내로 선정해 지원한다.
협동조합이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는 자율적인 조직이다. 부산에는 1030개가 넘는 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 등 상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협동조합은 10월 중 선정된다.
시는 선정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홍보 마케팅 영상을 제작해 향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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