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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경쟁력 갖추자” LG전자, 협력사 우수사례 성과 공유

세영·상일코스템 등 25곳 참석

스마트팩토리 적극 지원 결실

LG전자가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에서 협력사 25곳 대표와 왕철민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의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세영’은 식기세척기용 인쇄회로기판(PCB)에 수작업으로 부품을 조립했던 공정을 자동화했다. 부품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장비(피더)를 개발하고 다관절 로봇을 도입해 10명이 하던 작업을 1명이 할 수 있게 개선했다. ‘상일코스템’은 냉장고 생산 라인에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턴테이블’ 방식을 적용, 4명이 작업하던 조립 공정을 1명이 맡을 수 있도록 자동화했다.

LG전자(066570)는 최근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에서 협력사 25곳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협력사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다른 협력사들도 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업체들은 LG전자의 지원을 바탕으로 생산 라인 자동화와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였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2018년부터 관련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가 생산 라인을 자동화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협력사 80여 곳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 자동화·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해외에 동반 진출한 협력사도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은 “협력사가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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