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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4/4분기 경기전망 더 어둡다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4/4분기는 경기가 더 나빠질것으로 전망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8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올해 1/4분기(100)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이며, 3/4분기(88)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

조사대상 102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는 44개사,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44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1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66,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85, 섬유·화학 71, 기타업종 95 등 모든 업종에서 악화할것으로 전망한데 반해 규모별로는 대기업 106, 중소기업 73으로 명암이 엇갈렸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87, 영업이익 77, 설비투자 90, 공급망안정성 80, 공장가동 90으로 나타나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를 밑도는 가운데 채산성 지표는 더 낮게 나타났다.



전국 4/4분기 BSI 전망은 전분기(79) 대비 3포인트 상승한 82를 기록해 구미(78)는 전국 평균을 하회했으나 경북(75), 대구(70)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광주(102)가 유일하게 기준치보다 높았고, 세종(90), 서울(88), 제주(88), 전남(8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가 제시한 경제성장률 2.6%와 비교해 구미는 1.5%~2.0%로 예상하는 기업이 3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1.5% 미만 34.3%, 2.0%이상 2.5%미만 20.6%, 3%이상 4.9%, 2.5%이상 3.0%미만 3.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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