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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사전예약 시작… '프로' 배송 한 달 걸려

아이폰14 국내 사전예약 시작

쿠팡 등 온라인몰, 새벽 접속 장애

기본형·플러스 수량 넉넉하지만

프로·프로맥스는 배송 시일 걸려


아이폰14 국내 사전예약이 30일 새벽 12시부터 시작됐다. 쿠팡 등 자급제 판매처는 새벽 구매자가 몰려 다운되는 모습도 보였지만 현재는 정상 구매가 가능하다. 기본형과 플러스는 현재 주문해도 10월 7일 출시에 맞춰 받을 수 있지만, 프로·프로맥스 모델은 배송까지 3~4주가 걸리는 상태다.

아이폰14 프로맥스. 사진제공=애플




30일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현재 통신 3사·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쿠팡 등 이커머스에서는 전 모델·색상 구매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다만 모델별 인기는 확연히 갈린다. 현재 전 구매처에서 아이폰14 기본형·플러스는 ‘1차 예약’이 이뤄지고 있지만 프로·프로맥스는 3차 예약이 진행 중이다. 1차 예약분은 10월 7일 출시와 함께 배송되고, 3차 예약분은 일러야 10월 말에나 받아볼 수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를 구매할 때 배송 예상일은 10월26일~11월 2일이다. 예약 후 한 달 뒤에나 수령 가능한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 추세처럼 신형 칩셋·신기능이 적용된 프로·프로맥스로 예약자가 몰렸다”며 “정식 출시가 이뤄져도 불경기와 비싼 가격에 수요가 줄어 과거와 같은 ‘품절대란’은 찾아보기 힘들 듯하다”고 전했다.



자급제 판매처와 달리 통신 3사는 각종 행사로 구매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SK텔레콤은 1차 사전예약자 중 선착순 5000명에게 10월 7일 오전 8시 바로 예약한 단말을 수령할 수 있는 ‘모닝픽’, 오전 중 퀵 배송을 받아 볼 수 있는 ‘모닝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험 상품은 기존 3년 간 총 6회 파손보상을 무제한 보상으로 변경했다.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63만 원의 할인 및 캐시백을 준다. 중고폰 보상으로는 최대 57만 원을 받을 주 있다.

KT는 아이폰14 구매자들에게 애플TV+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준다. 신규 단말 구매에 따른 3개월 무료와 더해 총 6개월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제휴 카드를 통해 최대 48만 원 통신료 할인을 제공하고,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추가 12만 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외 애플워치SE 2세대, 에어팟 프로 2세대 등은 할부금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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