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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임용 1년만에 스스로 퇴직한 교직원 5년간 1133명

경기, 서울, 경남 순으로 많아

학교급별로는 초·중·고·유치원 순

국회 교육위 민형배 무소속 의원. 사진 제공=민형배 의원실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교직원이 최근 5년간 11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원 및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중도 퇴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 말 현재, 교원 3만419명, 교육청 소속 공무원(이하 직원) 3676명 등 총 3만4095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0명 중 9명은 스스로 그만뒀다. 명예퇴직, 의원면직 등 스스로 퇴직한 교원은 2만9553명, 직원 3412명으로 3만29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교원 316명, 직원 817명은 1년 이내 퇴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1년 이내 중도 퇴직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320명으로 2018년 181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169명이 퇴직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교직원이 2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23.9%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서울 165명(14.6%) △경남(7.6%) △전남(7.5%) △충남(7.0%) 순이었다. 광주의 경우 1년 이내 퇴직 교원이 없었으며 광주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8명만 중도 퇴직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에서 1년 이내 퇴직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체의 절반 이상인 163명이 초등 교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중학교는 91명으로 28.8%에 달했으며 고등학교는 60명으로 19.0%를 차지했다. 유치원?특수학교 교사가 각 1명(0.3%)씩 그만뒀다.

민 의원은 “교육 당국은 어려운 시험 관문 통과 후 일찌감치 중도 포기자가 늘어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해야 한다"며 "다양한 공직 적응 프로그램 추진 및 저경력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민형배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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