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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043개 혁신성장기업 선정…9.5조 정책금융지원"

인앤아웃제도도 도입 예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시스템(SOFC) 분야 선도기업, 이동통신 핵심 광부품 개발사.

금융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관계부처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1043개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 9조 5000억 원의 정책금융지원과 민간 후속투자 유치기회·컨설팅 등 비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264개)이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진단(197개) 첨단제조·자동화(157개) 지식서비스(104개) 순이다. 이들은 92% 이상이 중소기업이며 업력 7년 이내 초기기업도 절반(44%)에 육박했다.



선정된 혁신성장기업에는 각 정책금융기관이 최소한의 심사를 거쳐 최대 0.9~1.0%포인트의 금리 감면·한도 확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대출의 경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이 업종별 한도 적용을 배제할 뿐만 아니라 운영자금 지원한도도 확대 적용한다. 신용보강이 필요한 혁신성장기업에 대해서는 공적보증기관이 최고 보증한도 내(신용보증기금 150억 원, 기술보증기금 100억 원)에서 추정매출액의 최대 50%로 보증한도를 늘려준다.

금융위는 이번에 1000개 이상의 혁신성장기업이 선정된 만큼 더 내실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기술혁신 노력, 미래 성장성, 재무·비재무 성과 등을 각 부처에서 매 반기별로 평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 성장가능성이 약화된 기업을 선정기업에서 졸업(Out)시키고, 신규 혁신성장기업을 입학(In)시키는 ‘인앤아웃’(In & Out)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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