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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코트라, ‘이노게이트 2022’ 개막

포럼·데모데이·온라인 쇼케이스 등 구성

6~7일 서울 명동서 오프라인 개최

11부터 4일간 온라인 행사도 병행

해외 진출 스타트업·투자자 연사로 참가

獨 기업 관계자 참석해 스타트업 발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옥. 사진 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노게이트 2022’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11일부터 4일간은 온라인에서 열린다. 올해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주제로 해외 진출전략 포럼, 데모데이, 온라인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일에 개최된 스타트업 해외진출 전략 포럼에는 해외 진출 스타트업 약 100개사가 현장에 참가했다. 또한 미국, 영국 등 8개국의 유력 벤처투자자, 글로벌 기업과 정부 기관 관계자 12명이 연사로 참가해 투자 혹한기 속 우리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무엇보다 세계경제포럼 자문위원이자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시티 프로젝트의 디지털 기술 분야 수장인 쿠마데브 채터지가 기조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기업·도시 정부와의 협업 방안, 신흥 시장 진출 전략 등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방법과 사례들이 논의됐다.



7일에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된 혁신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독일 머크 일렉트로닉스 관계자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우리 스타트업 5개사의 기술 피칭을 보고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설립한 기업형 벤처캐피탈 디에이치벤처스도 자사의 배달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아울러 미국의 ‘500글로벌’, ‘테크스타스’ 등 국내외 유력 벤처캐피탈 심사역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11개사의 투자유치 데모데이도 개최되며 개도국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소셜벤처를 선발하는 데모데이도 함께 열린다. 투자유치 데모데이는 한국벤처투자, 소셜벤처 데모데이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해 전문성을 더했다.

11~14일 개최되는 스타트업 온라인 쇼케이스 위크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100여 개사가 세계 15개국 100개사 해외 파트너를 대상으로 총 350건의 영어 피칭을 진행한다.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유치한 해외 파트너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관심 있는 스타트업의 피칭을 보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노게이트는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얻어갈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노게이트를 발판으로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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