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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거점 오피스 전국 38곳으로 확대

대구까지 유연한 업무환경 넓혀

임직원 활용도 높아 ‘월 1000회’

대체휴일·선택적 근로제 등 유연근무도

LG디스플레이가 거점 오피스로 사용하고 있는 서울대점 내 업무 부스와 라운지.




LG디스플레이(034220)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수도권과 대구 등 전국 38곳으로 거점 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이후 확대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근무 방식에 맞춰 거점 오피스를 대거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거점 오피스는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시간·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에 마련한 사무 공간이다.

회사 임직원들은 거점 오피스를 통해 서울 여의도, 경기 파주, 경상북도 구미 사업장 등 주 근무지 외에 필요에 따라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다. 거점 오피스는 서울 반포·서초·홍대·영등포·서울역과 대구역 인근에 마련됐다. 회사는 효율적인 거점 오피스 운영을 위해 집무실·패스트파이브·스파크플러스·워크리움 등 전문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하던 2021년 1월 업무 집중도 향상 차원에서 서울 잠실에 첫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거점 오피스 활용에 대한 임직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자 이후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활용 지점을 늘려나갔다. 현재 도심 내에 집중된 거점 오피스를 수도권 외곽 지역 등에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거점 오피스 설치 이후 누적 사용 횟수는 약 1만 5000회에 달한다. 올해는 월 평균 1000회에 이를 정도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시내 중심지 거점 오피스에서는 외부 미팅을, 대구역·영등포역 인근 지점에서는 출장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등 업무 환경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거점 오피스 외에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휴일 근무 시 평일에 하루를 대체해 쉬는 ‘대체휴일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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