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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택시 승차난’…차량 공유 편도 서비스, 4건 중 1건이 심야에

피플카 '리턴프리' 서비스 월 1만건 돌파

전체 이용 건수 25% 심야시간대 발생

사진제공=피플카




피플카의 편도 서비스 ‘리턴프리’가 월 이용 건수 1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피플카는 휴맥스모빌리티 차량 공유 서비스다.

지난 9월 기준 이용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선 리턴프리 서비스는 지난달 대비 2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대비로는 142% 상승했다. 매월 평균 24%씩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피플카는 지난달 리턴프리 이용 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심야시간대(오전 12시~오전 3시 59분) 이용이 전체 2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심야 이동 수단이 부족한 상황에 피플카 편도 서비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리턴프리는 수도권에 있는 ‘프리존’ 어디에나 24시간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편도형 서비스다. 프리존은 수도권 전역에 300여 개, 차량은 250여 대이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거점과 차량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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