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주중한국문화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2 코리아콘텐츠위크’를 1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날에는 ‘한중 애니메이션 상생포럼 및 비즈매칭’이 열린다. 오전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실무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한국 대표기업 8개사와 중국 바이어기업 23개사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이틀차인 19일에는 ‘제7회 코리아콘텐츠데이’가 개최된다. 오전에는 전문가들이 한국 콘텐츠의 중국 유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한국 드라마·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제작사 13개사와 중국 바이어기업 34개사가 온라인 비즈매칭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한중 실감콘텐츠 비즈매칭’이 열린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첨단 입체기술을 활용한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 7개사와 중국 바이어기업 20개사가 온라인 비즈매칭을 실시한다.
콘진원 베이징센터는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장르별 포럼과 비즈매칭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2022 코리아콘텐츠위크를 기획했다. 내년부터는 상반기 베이징(6월), 하반기 상하이(10월)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윤호진 콘진원 베이징센터장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뛰어난 콘텐츠가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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