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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서울부동산포럼 "美 한인부동산협회와 부동산 플랫폼 구축"

美은행·시행사 등 부동산 관련 분야 전문가 구성

"韓·美 부동산·금융전문가 잇는 플랫폼 될 것"

박래익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 회장(왼쪽)과 PETER PARK 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장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SREF)은 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KAREP)와 지난 18일 인사동 코트(KOTE)에서 기관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부동산 분야에 있어 협력 확대와 관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래익 서울부동산포럼 회장과 피터 박(PETER PARK) 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장, 이택수 경기도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40여명의 양사 회원들이 참여했다.

축사에 나선 피터 박 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장은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프롭테크, 핀테크 등 부동산 산업이 바뀌면서 세계의 유통망이 거미줄처럼 엮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더 나아가 전세계에 있는 모든 한인 부동산 및 금융 전문가들을 맺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래익 서울부동산포럼 회장 역시 "양 기관이 보유한 업무 경험과 전문지식, 회원들의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통해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생산 공급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는 지난해 7월에 창립돼 현재 3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부동산에 관련된 은행, 펀드, 시행사, 변호사, 세무사, 중개인, 재테크, 투자자 등과 미국 한인 사회의 사업, 학계, 법계, 테크 분야의 지도자 등 분야가 다양하다.

피터 박 협회장은 현재 프라임 부동산 매니지먼트 'eXp리얼리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아시아부동산협회 LA지부 회장, 시티스케이프코리아 한국투자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크리스 정(CHRIS CHUNG) JP모건 재무부서 및 B2B대출그룹 수석부사장, 이진희(JIN HEE LEE) K-법 컨설팅 대표 및 맥쿼리그룹 사내 변호사 등이 임원으로 소속돼 있다.

서울부동산포럼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마케팅, 자산 관리 등 업계 오피니언 리더와 부동산 학계 교수, 법률, 회계, 감정평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단체로 박래익 그레이프라운지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2003년 63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20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주도한 윤선화 서울부동산포럼 국제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가라앉았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열기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외동포를 근간으로 글로벌 부동산 영역을 개척하는 원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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